1970~1980년대 영화 ‘슈퍼맨’ 시리즈에서 슈퍼맨의 연인으로 출연했던 캐나다 출신 여배우 마곳 키더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69세.
캐나다 출신인 마곳 키더는 1968년 데뷔 이후, 1978년 영화 ‘슈퍼맨’에서 슈퍼맨의 연인 ‘로이스 레인’ 역을 연기했다. 이어 마곳 키더는 ‘슈퍼맨 2’(1981), ‘슈퍼맨 3’(1983), ‘슈퍼맨 4-최강의 적’(1987)에도 잇달아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한 키더는 ‘그레이트 왈도 페퍼’(1975), ‘아미티빌 호러’(2005), 어린이 TV 시리즈 ‘더 혼팅 아워’(2014)를 비롯해 70여 편의 영화, TV 프로그램 등에도 출연했다.
또한 2005년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마곳 키더는 걸프전쟁 때 반대 운동을 펼치기도 했으며, 2016년 미국 대선 때는 버니 새더스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등의 운동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