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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유벤투스’ 챔피언스리그 2차전…손흥민 출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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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벤투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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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현 기자] 8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각) 잉글랜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7-18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토트넘과 유벤투스의 경기가 펼쳐진다.
지난 1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1차전 경기에서 두 팀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유벤투스는 킥오프한 지 10분 내 페널티 킥을 포함한 이과인의 2골에 힘겨운 승부가 예상됐으나 케인과 에릭센의 활약에 힘입어 2대2 무승부를 기록, 원정 경기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날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 대신 에릭 라멜라를 투입했지만 큰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직전에 투입돼 활약을 펼칠 시간을 보장받지 못했다.

손흥민 / 사진=토트넘 SNS 캡처

손흥민 / 사진=토트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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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들에게는 손흥민의 출전 여부도 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지난 4일(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 허더즈필드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한 바 있는 손흥민은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에릭 라멜라에 밀려 선발 출전 기회가 부쩍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영국 ESPN은 손흥민과 라멜라를 두고 “흥미로운 딜레마”라며 두 선수의 선발 경쟁에 관심을 가졌다.

이 매체는 “1차전에서 라멜라를 투입한 것은 그의 세리에 A(라멜라는 지난 2013년까지 세리에 A의 AS로마 소속 선수) 경험 때문”이라며 “이번에는 웸블리이고 이곳에서 손흥민만큼 위협적인 선수는 (토트넘에)없다”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은 1차전에서 경고를 받은 오리에 대신 트리피어가 오른쪽 풀백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비수 알더웨이럴트가 햄스트링으로 인해 출전이 불가, 다빈손 산체스의 출전이 유력하다.

2010-11 시즌 이후 오랜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의 쾌거를 위해 토트넘은 주포 케인과 플레이메이커 에릭센 등 최정예로 선발 라인업을 꾸릴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유벤투스는 1차전에 나서지 않았던 파울로 디발라의 출전이 유력해 또 다른 경기 양상을 보여줄 전망이다.




김성현 기자 sh0416hy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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