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게리 올드만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게리 올드만은 "아카데미 측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 많은 분들께 감사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저는 미국에서 오래 살았다. 정말 멋진 선물을 계속 받았다고 생각한다. 저의 고향, 저의 생활, 저의 가족 그리고 오스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영화에는 힘이 있다고 생각된다. 사우스런던에서 온 젊은 남성에게 꿈을 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저의 친구이자 형제, 나의 꿈을 계속 지킬 수 있게 해줘 고맙다"면서 "20년이 지나 이 상을 거머쥐게 됐다. 기다릴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작업해 준 모든 팀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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