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현 기자] 안방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는 아스널이 지난 리그컵에서의 복수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월 26일 웸블리에서 펼쳐진 잉글랜드 카라바오 컵 결승에서 맨시티에게 패배한 아스날은 4일 만에 홈 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리그 경기를 갖는다.
아스날을 원정에서 상대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잉글랜드에서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우승의 기쁨을 맛봤지만 현지 언론을 통해 "아스날 원정은 항상 쉽지 않았다"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아스날은 이번 시즌 팀의 에이스 알렉시스 산체스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를 첼시로 이적시켰으나 도르트문트에서 오바메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미키타리안을 데려와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적생들이 팀에 녹아들지 못하고 있어 승리를 위해서는 이들의 분발이 필요하다.
아스날은 라카제트와 최근 아스날에서 꾸준히 좋은 움직임을 보여준 나초 몬레알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아구에로, 실바, 데 브라이너 등 주축 선수들이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현 기자 sh0416hy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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