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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코치님 생각나더라”, 과거 황선홍 발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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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박항서 감독의 일화가 화제다.
27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센터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이 2018 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즈베키스탄과 결승전을 치렀다. 이에 박항서 감독에 대한 2002년 월드컵 당시 축구 국가대표 선수 황선홍의 일화가 다시금 관심을 끌고 있다.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나온 황선홍 현 FC서울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비켜’ 세레머니와 박항서 감독에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 바 있다.

황선홍은 본선 첫 경기였던 폴란드전에서 골을 넣고 우왕좌왕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관중 쪽으로 달리다가 박항서 코치님과 벤치를 지키는 선수들이 생각나더라”며 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비켜’ 세레머니에 대해서는 “벤치까지 가야 하니까 못 막게 하면서 뛰었다”며 “막으면 그림이 안 나오니까 비키라고 했다”고 말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히딩크 감독이 아닌 박항서 코치의 품에 안겼던 것에 대해서는 “끝나고 나니까 미안하더라. 대신 (박)지성이가 안아드렸잖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박항서 감독은 동남아시아 축구 역사를 다시 쓰며 베트남 축구에 한류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은 박 감독에게 3급 노동 훈장을 수여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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