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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퍼스 "우디 앨런과 다시는 영화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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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퍼스/사진=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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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콜린 퍼스가 입양 딸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감독 우디 앨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콜린 퍼스는 최근 "우디 앨런 감독과 다신 영화 작업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콜린 퍼스가 우디 앨런에 대해 이와 같이 말한 이유는 같은날 우디 알렌의 양녀 딜런 패로우가 "우디 앨런에게 7살 때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과거 콜린 퍼스는 우디 앨런 감독의 드라마 영화 '매직 인 더 문라이트'(2014)에 출연했었다.

콜린 퍼스 뿐만 아니라 우디 앨런과 호흡을 맞췄던 미라 소비노, 레이철 브로스너핸, 그레타 거윅 등 또한 "우디 앨런과 작품을 한 사실이 후회된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우디 앨런의 입양 딸, 딜런 패로는 미국 'CBS This Morning'에 출연해 아버지 우디 앨런이 자신을 성폭행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우디 앨런은 전처, 미아 패로가 거짓말을 시킨 것이라 해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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