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첼시를 상대로 추가시에간 동점골을 뽑아내며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전, 두 팀은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다. 전반 13분 빅터 모제스가 넘겨준 공을 받은 모라타가 일대일 찬스를 얻었지만, 슈팅이 우측 골대 바깥으로 벗어났다. 전반 16분에는 외질이 쇄도하며 산체스와 패스를 주고받다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산체스의 슈팅이 골대에 걸렸다.
후반전 첫 골을 뽑아낸 팀은 아스날이었다. 후반 18분, 롭 홀딩의 패스가 모라타의 발에 걸리면서 윌셔에게 연결됐고, 윌셔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아스날은 경기 종료 직전, 추가시간에 첼시 페널티 박스에서 흘러나온 공을 베예린이 그대로 좌측 골대로 꽂아 넣으며 '결자해지'골을 완성 시켰다.
한편 이날 모라타는 전반 13분에 이어 후반 24분과 경기 종료 직전에도 체흐와의 일대일 찬스를 얻었지만 모두 실축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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