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반 다이크(26)가 리버풀 FC로 이적한 소감을 밝혔다.
28일(한국시간) 반 다이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버풀 유니폼을 쥔 사진과 함께 이적 소감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어서 빨리 Kop(리버풀 서포터즈) 앞에서 유명한 붉은 셔츠를 입어보고 싶다”며 “이 멋진 클럽이 몇 년 안에 특별한 무언가를 성취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반 다이크는 “이 기회를 빌어 이사회, 감독, 선수, 팬들 그리고 사우샘프턴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프리미어 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대해 항상 감사드리며, 지난 몇 달간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세인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평생 친구를 만들었다”고 사우샘프턴 FC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리버풀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반 다이크가 리버풀에서 뛰게 됐다. 사우샘프턴과 합의를 마쳤다”며 반 다이크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