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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오승환, 1년 400만달러 FA 계약 예상"

최종수정 2017.12.26 09:15 기사입력 2017.12.26 09:15

오승환 [사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오승환(35)이 자유계약선수(FA) 계약에서 400만달러(약 43억2000만원)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팬래그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FA 상위 80명에 대한 계약 규모를 전망했다. 지난달 존 헤이먼 기자와 전문가 집단이 FA 톱 80명의 계약 규모를 예상했고, 시장 상황에 따라 내용을 다시 정리했다. 전문가 집단과 헤이먼 모두 오승환의 FA 계약 규모를 1년 400만 달러로 예측했다.

 

오승환은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최대 1100만달러에 계약했다. 지난해에는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로 활약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1승 6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으로 주춤했다. 팬래그스포츠는 2016년보다 떨어진 올해 성적이 FA 계약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봤다. 대신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불펜 투수 가치가 상승한다는 점이 오승환에게는 호재라고 분석했다.

 

MLB닷컴은 "불펜 강화가 필요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오승환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오승환은 충분히 반등할 수 있는 투수다. 클리블랜드와계약하면 '오 하이(Oh-io)'라는 언어유희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클리블랜드가 있는 오하이오 주에서 착안한 별명이다.

 

오승환은 국내에서 개인훈련을 하면서 새 팀을 물색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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