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서울을 연고로 하는 라이벌 간 대결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가 승리했다.
삼성은 25일 서울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서울 SK 나이츠를 82-74로 꺾었다.
마커스 커밍스는 25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펄펄 날며 삼성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삼성은 SK와의 최근 세 경기 연속 열 개 이상 3점슛(13개)을 성공시켰다. 김태술도 12득점 12어시스트로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SK는 애런 헤인즈(24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테리코 화이트(16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고군분투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패했다.
인천 경기에서는 홈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최하위 부산 kt 소닉붐을 87-73으로 꺾고 5연패 뒤 2연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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