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으로 등판한 류현진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4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세이브를 올렸다. 최고 구속은 91마일(약 146km)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9회초 콜튼 웡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하지만 대타 그리척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고, 이어 1번 타자 파울러를 유격수 병살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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