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다음 등판일이 정해지지 않았다.
MLB닷컴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은 2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의 다음 등판일을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23일 하루 휴식을 취한다. 류현진도 일정대로라면 5일을 쉬고 25일 등판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다저스 선발 투수는 일곱 명이 경쟁한다. 류현진은 19일 마이애미를 상대로 5.1이닝 동안 7피안타 2실점하며 시즌 2승(5패)째를 따냈다. 그러나 아직 입지가 불안하다. 다음 등판까지 최소 일주일은 쉬어야 한다. 빠르면 27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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