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라드 총재는 10일(현지시간) 호주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올해 말쯤 연방준비제도(Fed)가 대차대조표를 축소할 수 있으며 이는 여러 차례 금리를 인상해야 할 필요성을 낮춘다고 말했다.
불라드 총재는 성장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기 전까지 Fed가 금리를 더 올릴 이유가 없다면서 올해 한번의 추가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Fed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반영하는 점도 표는 올해 두차례 더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불라드 총재는 지난주 고용지표가 상대적으로 약했고 이는 인플레이션이 향후 수개월내 2%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과 맞아떨어진다고 분석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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