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의 풍계리 핵실험장 안에 100명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며 6차 핵실험 징후가 더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38노스는 지난 28일 풍계리 핵실험장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런 모습은 2013년 2월 3차 핵실험 한 달 전쯤에 목격된 것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숫자는 당시보다 더 많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22일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미국의 핵 위협 공갈과 핵 무력 증강 책동은 우리의 자위적인 핵 공격 능력을 고도로 강화하게 만든 근본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핵 몽둥이를 마구 휘둘러대는 미국에 대해 도창(창칼)이나 자동보총(소총), 대포와 같은 재래식 무기만 가지고 맞설 수 없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2006년 10월 1차 핵실험, 2009년 5월 2차 핵실험, 2013년 2월 3차 핵실험이 실시됐다. 2016년 9월 5차 핵실험 그리고 2016년 9월 5차 핵실험을 진행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이현경 기자 lhky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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