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퍼시픽 주가는 전날 홍콩증시에서 1300% 급등한 4.05홍콩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이날 홍콩증시에서 회사의 주가는 15% 넘게 하락중이다.
시장조사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거래 첫날 1500%에서 2243%까지 주가가 뛰었던 IPO는 10건이다. 이 중 절반이 홍콩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성장기업시장(GEM)에서 이뤄졌다.
지난 1999년 설립된 바 퍼시픽은 홍콩 전역에서 32개의 바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3월로 끝난 2016회계연도의 매출은 1억2610만홍콩달러로 12% 증가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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