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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좌타 외야수 세스 스미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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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선발투수 요바니 가야르도(31)를 내주고 외야수 세스 스미스(35)를 영입했다. 스미스는 김현수(29)의 경쟁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미스 역시 좌타 외야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가야르도와 스미스를 트레이드 소식을 전하며 볼티모어가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7일 전했다. 볼티모어에는 여섯 명의 선발투수 후보가 있는데다 가야르도가 웨이드 마일리, 우발도 히메네스와 함께 올 시즌이 끝난 후 계약이 만료되는 세 명의 선발투수 중 한 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미스는 지난 시즌 시애틀에서 137경기에 나와 타율 0.249(378타수 94안타) 16홈런 63타점 62득점을 기록했다. 타점 수는 개인 역대 최다, 홈런 숫자는 두 번째로 많았다.

스미스는 메이저리그 열 시즌 동안 1138경기에 출전, 타율 0.261, 113홈런, 426타점을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그의 다섯 번째 팀이다.

세스 스미스 [사진= 볼티모어 오리올스 트위터]

세스 스미스 [사진= 볼티모어 오리올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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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는 주로 우익수를 보지만 좌익수나 1루수로 나설 때도 있다.
댄 듀켓 볼티모어 단장은 "선발투수가 6명이나 있어 트레이드가 필요했다"며 "좌타자이면서 출루율이 괜찮고 외야수인 선수를 찾고 있었는데, 스미스가 그 조건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MLB닷컴은 스미스가 볼티모어 타선의 균형을 맞춰주고 견고한 수비를 보여줄 것이라고 평했다. 또 볼티모어가 400만달러의 자금 여유를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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