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가야르도와 스미스를 트레이드 소식을 전하며 볼티모어가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7일 전했다. 볼티모어에는 여섯 명의 선발투수 후보가 있는데다 가야르도가 웨이드 마일리, 우발도 히메네스와 함께 올 시즌이 끝난 후 계약이 만료되는 세 명의 선발투수 중 한 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미스는 메이저리그 열 시즌 동안 1138경기에 출전, 타율 0.261, 113홈런, 426타점을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그의 다섯 번째 팀이다.
스미스는 주로 우익수를 보지만 좌익수나 1루수로 나설 때도 있다.
MLB닷컴은 스미스가 볼티모어 타선의 균형을 맞춰주고 견고한 수비를 보여줄 것이라고 평했다. 또 볼티모어가 400만달러의 자금 여유를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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