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후반 17분 리온 브리튼과 교체돼 경기에 투입됐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 했다.
스완지는 개막전에서 번리를 1-0으로 제압한 후 여섯 게임째 승리를 거두지 못 했다. 스완지는 시즌 1승1무5패(승점 4점)가 됐다. 남은 7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강등권으로 떨어질 위험이 커졌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8분 르로이 페르의 골로 1-0으로 앞서나갔다. 페르는 코너킥 상황에서 리버풀 골문 앞에 있다 보르하 바스톤이 머리로 떨어뜨려준 공을 침착하게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피르미누는 후반 37분 역전골로 이어지는 페널티킥도 얻어 냈다. 제임스 밀너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리버풀은 2-1 역전에 성공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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