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폭스뉴스(FOX News)는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5가지와 그 대책을 소개했다.
변비를 포함한 소화 문제도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조지타운 대학교 메디컬 센터 정신의학과의 로버트 히데이야 교수는 "이상적으로는 음식을 먹고 난 지 한 시간 남짓 지나면 변을 보아야 한다. 하지만 하루 한 두 차례 변을 보는 것까지는 건강한 범주에 속한다"고 전했다.
또 특정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비타민D, 마그네슘, 철분 등이 부족하면 면역계가 손상되고 신체 에너지 수준이 떨어지져 신진대사 방식이 바뀐다. 히데이야 교수는 "이런 사람은 에너지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카페인, 단 것, 단당류를 섭취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체중 증가 이유를 설명했다.
체중 증가를 막는 방법 또한 소개됐다. 프라댕리드 교수에 따르면 신체는 탄수화물을 늦게 연소하며 저장하려는 경향이 있다. 반면 살코기, 치즈, 콩 등 지방함량이 적은 단백질 식품을 먹으면 칼로리를 더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따라서 지방이 적은 단백질을 먹고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것이 체중 증가를 막는 데 좋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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