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주일 5일 30분 이상 함께 걸어요, ‘1530 걷기 동아리’ 모집
‘1530 걷기동아리’는 ‘1주일에 5일 30분 이상 걷자’는 뜻이다. 지난해 2월 처음 모집을 시작해 현재 총 12개 동아리 1016명 회원이 함께하고 있다.
동아리 가입 회원들은 주 2회 걷기 지도자와 함께 스트레칭, 율동체조, 바르게 걷기 수업을 받게 된다. 또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해피워킹 금천 한가족 건강걷기대회’에 참여할 기회도 얻게 된다.
걷기 참여자는 걷기 앱(App) ‘워크온’ 가입을 통해 동아리별 순위경쟁과 개인별 걸음수를 확인 할 수 있다. 구에서는 동기부여를 위해 분기별 걷기왕을 선발해 인센티브(운동소도구 제공 등)를 부여할 예정이다.
구는 ‘바르게 걷기’ 지도와 주민 참여 홍보 등 건강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주민신체활동리더’ 22명을 양성해 ‘1530 동별 걷기동아리’ 운영자로 배치했다.
또, 직장인들도 퇴근 이후 걷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거지와 가까운 걷기코스를 발굴하고, 동아리별 운영 날짜와 시간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박윤화 건강증진과장은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안전한 유산소 운동이며 만성질환 및 비만 예방·치료에도 효과가 우수하다”며.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걷기동아리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구 보건소 건강증진과(2627-273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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