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민영방송이 박지성의 모친상을 애도했다.
12일 중국 제3도시 광저우를 근거지로 하는 ‘광저우시광보뎬시타이’는 “박지성의 어머니가 2017년 연말 교통사고 후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라고 보도한 뒤 “우리도 애도에 동참한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언론은 박지성에게 ‘아시아축구계 제일가는 남자이자 리더’라는 뜻의 ‘前?洲足?一哥’라는 극찬의 표현을 써 시선을 끌었다.
그간 중국은 박지성을 높이 평가해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1년 7월 국가 부주석 시절 손학규 당시 민주당 대표에게 박지성 사인 축구공을 받자 기뻐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한편 12일 대한축구협회 측은 박지성의 어머니 장명자 씨가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이날 새벽(한국 시각) 현지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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