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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식 8승+모창민 4안타' NC, SK에 연이틀 승리

최종수정 2017.09.08 23:50 기사입력 2017.09.08 21:26

박민우 6회말 역전 결승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이틀 연속 SK 와이번스에 1점차 승리를 거뒀다. SK는 공동 5위 도약 후 뼈아픈 2연패를 당했다.

NC(73승1무55패)는 8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66승1무64패)와 시즌 마지막 열여섯 번째 맞대결에서 4-2로 이겼다.

두 팀은 7승7패로 마지막 2연전을 맞이했으나 NC가 2연승을 거두면서 올 시즌 상대 전적 9승7패 우위를 확정했다. NC는 마산 홈경기 연승을 다섯 경기로 늘렸다. 반면 SK는 마산 원정 5연패를 당했다.

NC 장현식 [사진= 김현민 기자]

NC 선발 장현식이 7이닝 7피안타(2피홈런) 2실점 하고 시즌 8승(8패)을 거뒀다. 최근 3연패를 끊었다. 장현식은 볼넷 없이 삼진 여섯 개를 뺏었다.

SK 선발 박종훈도 5이닝 5피안타 4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6회초 SK가 2-1 역전에 성공하면서 승리투수 요건이 갖춰졌으나 SK가 6회말 곧바로 역전당하는 바람에 시즌 12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NC에서 6번 1루수로 선발출장한 모창민이 박종훈의 승리투수를 날리는 동점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NC는 3회말 선두타자 이종욱의 몸 맞는 공, 박민우의 볼넷으로 1, 2루 기회를 만든 후 권희동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SK가 4회초 최정의 홈런(41호)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최정은 2년 연속 40홈런 이상에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최정은 6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시즌 4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정의 개인 통산 열세 번째 연타석 홈런.

SK는 최정의 홈런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6회말 곧바로 NC가 다시 역전했다. 선두타자 모창민이 동점 홈런(16호)을 쏘아올렸다.

NC 모창민 [사진= 김현민 기자]

NC는 계속해서 손시헌의 볼넷과 지석훈의 2루타로 무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2사 후 박민우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3-2로 역전했다.

NC는 8회말 추가점을 냈다. 모창민이 중견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간 후 도루를 성공했고 지석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NC 원종현과 이민호는 장현식에 이어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켰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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