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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원 6승+나주환 결승포' SK, 6위 LG와 1경기차

최종수정 2017.08.26 03:06 기사입력 2017.08.25 22:11

'문승원 6.1이닝 3실점' SK, 삼성 5연패 빠뜨려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이틀 연속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하고 시즌 60승 고지를 밟았다. 선발투수 문승원이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호투했고 3번 나주환이 결승 홈런포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SK(60승1무59패)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45승4무69패)과 원정경기에서 7-5로 이겼다. SK는 롯데에 패한 6위 LG(57승1무54패)와 승차를 한 경기로 좁혔다.

SK는 삼성전 3연승에 성공하며 올 시즌 상대 전적을 9승5패로 만들어 남은 두 차례 맞대결 결과에 상관없이 올 시즌 우위를 확정했다. 삼성은 5연패에 빠졌다.

SK 선발 문승원은 6.1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3실점 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6승9패. 문승원은 데뷔 후 일곱 경기만에 삼성전 첫 승을 거뒀다. 이전까지 삼성전에 여섯 경기 등판해 2패만 기록했다.

SK 문승원 [사진=김현민 기자]

초반 홈런 공방이 벌어졌다. SK가 2회초 박정권의 1점 홈런(15호)으로 선취점을 내자 삼성은 2회말 곧바로 이원석의 1점 홈런(11호)으로 응수했다.
승부의 추는 4회부터 SK 쪽으로 기울었다.

SK는 4회초 나주환의 2점 홈런(18호)으로 다시 3-1 우위를 점했다. 5회초 나주환이 다시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SK가 4-1로 앞섰다.

SK는 6회초 2사 1, 2루에서 나온 이성우의 2타점 2루타, 7회초 2사 2, 3루에서 나온 정의윤의 1타점 적시타로 7-1까지 달아났다.

삼성은 7회말 배영섭의 2점 홈런(4호)으로 뒤늦게 추격에 나섰다. 9회말에도 1사 만루 기회를 잡고 2점을 만회했으나 마지막 안타 하나를 터뜨리지 못 했다. 다린 러프가 2사 만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다 따라잡은 경기를 결국 놓쳤다. SK는 9회말 투수 세 명을 투입해 간신히 삼성 공격을 막고 승리를 지켰다. 김주한이 5-7로 추격당한 2사 만루에서 러프 한 타자를 삼진 처리하고 세이브를 거뒀다.

최근 2연승으로 흐름이 좋았던 삼성 선발 윤성환은 6이닝 10피안타(2피홈런) 1볼넷 6실점 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성적 9승9패가 됐다. 윤성환은 개인 통산 120승과 5년 연속 10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지난해 9월15일 문학 경기부터 이어온 SK전 3연승도 중단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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