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오후 7시 잠실 등 다섯 개 구장에서 개막하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 현역선수 명단이 확정됐다고 30일 전했다.
265명 중 올 시즌 입단한 신인선수는 모두 다섯 명이다. 투수 중에서 두산 김명신, SK 김성민, 삼성 장지훈이 명단에 포함됐고 외야수 중 넥센 이정후와 kt 홍현빈이 이름을 올렸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104명으로 전체 인원의 39%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내야수 77명(29%), 외야수 63명(24%), 포수 21명(8%) 순이다. 외국인 선수는 24명이 포함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