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규는 20일 일본 홋카이도현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에서 34초94로 3위를 했다. 이 기록은 2011년 일본의 로리 카토가 세운 종전 아시아기록(34초98)보다 0.04초 빠르다. 이달 2일과 4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500m와1000m 2관왕에 오르고, 아시안게임에서도 시상대에 서며 남자 단거리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함께 출전한 모태범(35초28)은 5위, 장원훈(35초62)은 8위를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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