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노보드 알파인 국가대표 간판 이상호가 15일 이탈리아 까레자에서 한 국제스키연뱅(FIS) 스노보드 월드컵 평행대회전 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다. [사진= 대한스키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상호(22·한국체대)가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상호는 19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데이네 뉴 슬라럼 코스에서 열린 대회 스키 스노보드 남자 대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35초 76으로 우승했다. 우리나라가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종목에서 따낸 첫 금메달이다.
함께 출전한 최보군(26·상무)은 1분 36초 44로 은메달을 보탰다. 가미노가 1분 37초 14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여자부 대회전 경기에서는 정해림(22·한국체대)이 1, 2차 합계 1분 48초 13으로 4위, 에 올랐다. 신다혜(29·경기도스키협회)가 1분 48초 66으로 5위를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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