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블로그는 29일 임태훈의 훈련소 모습이 담긴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임태훈은 지난 23일 4주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 병역 특례 혜택을 받은 바 있다.
교제 여부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임태훈은 다음날 심신이 불안정하다는 이유로 1군 명단에서 말소됐다. 2군으로 내려갔지만 그간 한 차례도 훈련에 참석하지 않은 채 칩거했다.
한편 임태훈은 훈련을 마치는 대로 두산 2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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