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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스타고백]지드래곤⑥'빅뱅' 별명은 '어떡해'였죠

최종수정 2010.02.03 21:50기사입력 2010.02.03 08:00

[新스타고백]지드래곤①②③④⑤에서 이어집니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빅뱅' 멤버 중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3)과 태양(본명 동영배·23)을 제외한 첫 멤버로 탑(본명 최승현·24)이 거론됐지만,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한창 성장기에 있는 탑의 통통한 외모가 '빅뱅'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6개월 만에 탑 형이 미친듯이 운동을 해서 살을 빼왔어요. '너 왜 이렇게 빠진거야?' 물어보니까 '여기 들어오고 싶어서 몇 개월 동안 열심히 했다'고 하더라고요. 다시 오디션을 봤고 당연히 붙었죠."

그 뒤를 이어 Mnet의 '배틀신화'라는 프로그램에서 최종 탈락한 승리(본명 이승현·20), 세상이 환해지는 듯한 웃는 모습 때문에 뽑힌 대성(본명 강대성·22)까지 지금의 '빅뱅'의 멤버들이 차례로 합류했다.

"원래는 현재 '비스트'의 멤버인 현승이도 저희 멤버였어요. 현승이까지 여섯 명이서 연습을 하고 숙소생활을 했죠. 초반에는 다르게 살아온 여섯 명이 모이니까 성격도 안 맞고 기싸움같은 것도 있었어요. 그런데 안좋은 시점을 지나치는 순간 정말 가족이 되더라고요, 1년 반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아마 그런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은 눈만 봐도 맘이 통할 수 있는 거겠죠."

티격태격한 합숙생활을 거쳐 팀워크를 만들었고, '빅뱅' 데뷔를 위한 '작전'이 개시됐다. 소속사에서 '빅뱅'을 위한 후보군들을 놓고 서바이벌 다큐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계획을 세운 것. 곰TV·MTV 코리아에서 방송된 '리얼다큐 빅뱅(BIGBANG)'을 통해 '빅뱅'의 존재를 팬들에게 알리자는 시도였고, 그것은 성공했다.

"YG에서 아이돌이 나온다는 것도 그렇고, 서바이벌 형식의 다큐 프로그램이 팬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죠. 그때만 해도 리얼한 프로그램이 없었을 때니까요. 아직 데뷔 전이라 많이 부담도 됐었어요. 몇 백만의 사람들이 봤고 주목을 받고 있는데 아직 우리는 하나의 그룹으로서 음악도 춤도 없었어요. 소속사 분들이 우리만 보면 '쟤들 어떡해'라고 하시다가 저희를 부르는 이름이 '어떡해'가 됐죠.(웃음)"

결국 현승은 탈락됐고, 다른 멤버들은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팬들의 주목속에 앨범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빅뱅'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어린시절의 지드래곤[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지드래곤 스타고백 7회는 2월4일 오전 8시에 아시아경제신문 홈페이지(www.asiae.co.kr)서 계속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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