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침마당' 엄용수 "개그맨 40년 차…약점 연구해 여기까지 왔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개그맨 엄용수 / 사진=KBS1 '아침마당'

개그맨 엄용수 / 사진=KBS1 '아침마당'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침마당'에서 개그맨 엄용수가 자신의 약점과 강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엄용수가 '엄용수를 아시나요?'라는 주제로 '목요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용수는 "제가 약점이 좀 많다. 키도 좀 작고 돈을 빌려줬을 때 못 받는 경우가 많고 가발도 착용하고 우여곡절이 많다"라며 "사람들이 많이 물어본다. 대충 피하면 되는데, 저는 자세히 연구하고 이 단점들의 이유를 찾다보니까 지금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그맨들이 1, 2년을 못 버틴다. 그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라며 "제가 40년을 한 이유는 망한 이유들이 많아서다. 경험을 많이 쌓다 보니까 할 이야기가 많다. 망했다는 건 망할 것이 있으니까 그런 거다. 역으로 말하면 잘하고 있던 게 있으니까 망한 거다. 사람들은 망한 거에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엄용수는 "제가 개그맨 40년차다. 10년이면 전문가가 되는데, 40년이 됐는데도 아직 인기도 없고 유행어도, 돈도, 가정도, 부인도 없다. 없는 건 전부 나한테 있다"면서도 "없는 것 때문에 말하자면 오늘 이 자리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