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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이윤택 연출가 “활동 중단하겠다”…네티즌 “사과부터 해라”

최종수정 2018.02.14 15:42 기사입력 2018.02.14 15:42

연출가 이연택 / 사진=아시아경제


김수희 극단 미인 대표가 연출가 이윤택(66)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이윤택은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14일 김수희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윤택 연출가가 과거 자신을 성추행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김소희 연희단거리패 대표는 14일 한 매체를 통해 “이 예술감독이 예전 일이라도 잘못된 일이었고 반성하는 게 맞다며 근신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3월 1일부터 예정됐던 ‘노숙의 시’를 시작으로 예정돼 있던 이윤택 연출의 작품 공연을 취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윤택은 외부 활동 역시 모두 중단할 예정이다. 현재 공연 중인 이윤택 연출의 연극 ‘수업’ 역시 중단된다.

김 대표는 향후 연희단거리패 활동에 대해 “일단은 사과하고 일을 수습하는 게 먼저인 것 같아 향후 계획은 추후 논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윤택 연출의 작품이 대부분이었던 만큼 연희단거리패는 앞으로 활동이 쉽지 않아 보인다.
이에 네티즌은 “활동중단이 문제가 아니고, 피해자한테 일일이 사과해라”, “피해자가 한 명은 아닐 테지. 죽는 순간까지 반성하길”, “십몇 년 전에도 소문으로 들었는데 공론화되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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