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위진솔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설 명절을 맞아 한복을 차려입고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RM은 “황금 개띠의 해인 만큼 올해 하는 일 모두 잘 되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 그 기운을 받아 더욱 열심히 하겠다. 멤버들 모두 몸과 마음이 건강했으면 좋겠고, 새해엔 월드 스타디움 투어라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제이홉은 “황금 개띠의 해라 개띠인 저에게도 의미 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 같다. 주어진 일에 항상 감사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준비 중인 믹스테이프도 하루빨리 들려드리고 싶다”고 새해 소감을 밝혔다.
슈가는 “아직 2018년이 됐다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 올해는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이고, 개인적으로는 여러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하거나 개인 작업물을 발표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새해에는 전 세계에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새해 목표를 전했다.
지민은 “우리 멤버들과 팬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2018년이 되면 좋겠다. 올해는 저의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새해 소망을 말했다.
뷔는 “벌써 스물넷이 됐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방탄소년단이 이 자리까지 올라왔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2018년엔 멤버들과 주위의 모든 사람이 항상 몸과 마음이 다치지 않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올해는 모두가 웃는 날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국은 “2018년에는 조금 더 끈기 있고, 나 자신이 더욱 발전하는 해가 되면 좋겠다. 또한 새해엔 피아노 연습을 열심히 해서 연주를 더 잘 하고 싶다”고 새해 목표를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예정된 스케쥴로 인해 14일 개최되는 가온차트뮤직어워즈에 불참한다.
위진솔 기자 honestyw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블랙박스'에 가려진 치명적 위험성…인류 멸종까...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