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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블랙, 제이핑크 댄스에 ‘성소수자’에게 연락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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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제이블랙/tvN 예능프로그램 '토크몬' 방송화면 캡처

댄서 제이블랙/tvN 예능프로그램 '토크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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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몬’ 제이블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토크몬’에 댄서 제이블랙이 출연했다.

이날 그는 “초기에는 돈을 너무 적게 벌어 힘들었다”며 과거 생활고를 고백했다. 제이블랙은 과거 자신의 춤 때문에 게이라는 소문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6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누구나 아는 춤꾼이 됐지만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전에는 게이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결혼도 했다. 예술이고 춤일 뿐이다. 여성으로 분장하고 춤을 추는 나의 또 다른 춤 스타일을 보고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게이분들이 열린 마음으로 저를 받아주셨다”며 “SNS로 많은 성 소수자들이 ‘조진수(제이블랙)’씨가 제이핑크로 활동하고 나서부터 성 소수자에 대한 시선이 좋아졌다고 연락을 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블랙이 추는 춤의 대표 장르는 힙합과 걸리쉬다. 걸리쉬는 남성 댄서들이 힐 등을 신고 여성스러운 감성으로 추는 춤을 칭하며, 제이블랙은 걸리쉬 장르로 춤을 출 때는 ‘제이핑크’라는 별명으로 활동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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