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상민이 남몰래 선행을 베풀어온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방송된 MBC 특별 생방송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에는 가수 박상민(54)이 출연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 아버지가 시장에서 30년 넘게 채소 장사를 하셨다. 우리 가게도 아니고 남의 가게 구석에서 장사를 했다”며 “그러면서도 어려운 분들에게 나눠주고 했다. 그런 부모님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박상민은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정(情), 인정이 많은 나라인 건 확실하다”며 “아프고 어려운 분들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응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박상민은 지난 3월 패혈증으로 아버지를 갑작스럽게 떠나보내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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