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수빈 기자]배우 이광수가 가수 김종국의 이마를 주먹으로 강타했다.
이날 러블리즈 케이와 함께 주사위를 던진 김종국은 두 사람 주사위 눈의 합이 8이 돼 ‘벌칙 받기 or 벌금 지급 선택&재도전’이 걸렸다.
이에 미션비를 아끼기 위해 김종국은 벌칙을 선택했고 이광수에게 딱밤을 맞게 됐다. 딱밤을 맞기 전 김종국이 인상을 쓰고 맞을 준비를 하자, 개그맨 지석진은 “좀 웃으면서 해 종국아, 그러면 어떻게 하겠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알아챈 김종국은 촬영장에서 경보를 하며 한숨을 내쉬었고, 개그맨 유재석은 “룰에 없던 것을 했으니 (이광수가)한 대 맞아야 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이광수의 손목에 풀스윙을 날렸고 이광수는 쓰러지며 “손목을 맞았는데 귀에서 삐 소리가 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광수와 김종국의 티격태격 궁합을 자랑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문수빈 기자 soobin_2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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