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윤박 "다음 생엔 동물로 태어나고 싶다"

윤박 / 사진=JTBC '비정상회담' 제공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배우 윤박이 "다음 생에는 동물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배우 윤박이 한국 대표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박은 "다음 생에는 동물로 태어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윤박은 "강아지를 네 마리나 키우다 보니 동물이 사람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 생에는 동물로 태어났으면 좋겠다는 안건을 들고 왔다"고 설명했다.

오헬리엉은 "동물처럼 먹고 자고 쉬기만 하면 좋을 것 같다"며 윤박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닉이 "기욤도 그렇게 살지 않느냐"고 말하자, 기욤은 "사람도 그렇게 살 수 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케냐 나이로비에서 온 일일 대표 존은 "13세 때 사자 한 마리를 죽이고 와야 남자로 인정받고 결혼을 할 수 있었다"며 기상천외한 야생의 세계에 대해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