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기업 구글사의 전무 미키김이 한국의 직장문화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미키김은 “딸이 태어났을 때 아내와 교대하며 육아휴직을 했었다”며 휴직을 장려하는 기업 분위기와 다양한 복지제도를 소개해 부러움을 샀다.
이어 “부부가 아무리 노력해도 회사가 퇴근을 안 시켜주면 일과 가정을 모두 지키기 어렵다”며 “한국에서는 정시 퇴근을 하면서도 ‘일찍 들어가 보겠습니다’라고 허락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멕시코 대표 크리스티안은 “회식을 통해 직원들의 사이가 오히려 어색해질 수도 있다”며 “나도 첫 회식 때 현무 형 옆자리에 앉은 뒤 오히려 서로 어색해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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