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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특별시민' 심은경&류혜영, 선배 최민식에게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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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영 심은경. 사진=네이버 V라이브

류혜영 심은경. 사진=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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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영화 '특별시민'으로 돌아온 배우 심은경과 류혜영이 대선배 최민식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8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영화 '특별시민'의 주인공 심은경과 류혜영이 출연해 영화 홍보에 나섰다.
이날 두 사람은 영화 촬영 중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심은경은 "토론 연설 장면이었다. 류혜영과 같이 촬영을 했다. 근데 대기시간이 길어서 정말 배가 고팠다. 대기실에서 고민을 했다. 류혜영이 국수먹으러 가자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심은경은 최민식과 함께 호흡을 맞춘 경험에 대해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심은경은 "최민식 선배님과의 연기는 돈을 주고도 못 살 경험이었다. 늘 꼼꼼하게 연기를 봐주시고, 내가 몰랐던 부분을 짚어주셨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류혜영 역시 "나는 많이 붙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선배님께 많은 조언을 들었다"고 말했다.
류혜영은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호흡을 맞춘 라미란과 함께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 "'응답하라' 때는 라미란 선배와 붙는 장면이 많이 없었다. 그래서 영화 촬영 때 달라진 캐릭터에 당황한다거나 그런 거 없이 더 편하게 찍을 수 있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우리가 선거를 다룬 영화다 보니 대선 홍보도 빠뜨릴 수 없다. 5월 9일 대선에도 관심을 가지고 꼭 선거에 투표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화 '특별시민'은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 시장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심은경은 겁없이 선거판에 뛰어든 젊은 광고 전문가 박경, 류헤영은 변종구의 라이벌 양진주(라미란)를 보좌하는 임민선을 연기한다.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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