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공개열애 3번 모두 대상은 극 중 상대 여배우…작품 속 연인이 실제로

사진= 이동건, 지연, 조윤희 (스포츠투데이), 한지혜(한지혜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이동건의 세 번의 공개열애 상대가 함께 연기한 상대 여배우라는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동건은 지난 2004년 KBS ‘낭랑 18세’에서 극중 상대역을 맡은 한지혜와 커플 연기를 펼치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4년 간 교제 후 헤어졌다.

이동건과 티아라 지연은 지난 2015년 6월 한·중 합작 영화 ‘해후’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영화를 촬영하며 크루즈 선상에서 사랑에 빠지는 남녀 역할을 맡았다. 이후 이동건과 지연은 지난 2015년 7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며 2년 간 교제 후 지난해 12월 결별했다.

28일 이동건은 또 한 번 함께 연기한 상대 배우와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대상은 KBS ‘월계수양복점 신사들’에서 갖은 고난 끝에 결혼까지 하게 되는 극중 상대 배우 조윤희다.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최근 들어 좋은 감정을 갖고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