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승재, 고지용 회사에서 '응가'…직접 물티슈 건네 폭소

고지용 고승재 부자.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슈퍼맨'에서 고지용 아들 승재가 아빠 회사에서 큰일을 보고 말았다.

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의 회사를 찾아간 승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지용이 퇴근 준비를 하는 사이 승재는 갑자기 "에효"하고 한숨을 쉬더니 몸을 부르르 떨었다.

이를 본 직원이 "승재 뭐해?"라고 묻자 승재는 "응가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볼일을 마친 승재는 곧장 아빠에게 달려가더니 "아빠 응가했어"라며 이실직고 했다.

당황한 고지용은 급한 대로 승재를 책상 위에 눕히고 기저귀 갈기에 돌입했다. 힘겹게 기저귀를 갈던 고지용은 “책상에 묻었다”며 인상을 썼다.

이때 승재가 물티슈와 기저귀를 건네며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