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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했던 '도깨비' 종영, tvN 역대 최고 시청률 22.1%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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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사진=tvN '도깨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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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도깨비'가 드디어 끝났다.

21일 방송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가 해피엔딩 속에 찬란히 종영했다.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는 도깨비 김신(공유 분)과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 분), 저승사자(이동욱 분)와 김선(유인나 분)가 다음 생에서 사랑을 이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까스로 기억을 찾은 지은탁은 김신과 결혼식을 올린 뒤 아주 짧은 행복을 맛봤다. 그러나 '아홉수'의 고비를 넘기지 못한 지은탁은 자신을 희생해 유치원생들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지은탁은 저승사자가 건넨 망각의 차를 마시지 않고 꼭 돌아올 것을 약속했고, 김신은 100년이든 200년이든 기다리겠다고 다짐했다.

자신의 긴 벌을 마치는 마지막 명부를 받은 저승사자는 그 속에서 김선의 이름을 발견한다. 저승사자 찻집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를 그리워하고 있었고, 저승사자는 김선의 손에 옥반지를 끼워준 뒤 함께 저승길에 오른다.
30년 후 저승사자는 강력계 형사로, 김선은 배우로 환생했고 두 사람은 운명에 이끌린 듯 서로에게 반해 사랑을 이룬다.

캐나다에 머물던 김신은 그곳에 견학 온 한 고등학교 여학생과 조우한다. 다른 이름, 같은 얼굴을 가진 여학생이 김신을 보며 “나 누군지 알죠?”라고 묻자, 김신은 “내 처음이자 마지막 도깨비 신부”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이날 '도깨비' 시청률은 tvN 드라마 중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도깨비' 마지막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20.5%, 최고 22.1%(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응답하라 1988'의 마지막회 시청률인 19.6%를 깼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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