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도깨비' 공유가 종영을 앞두고 인사를 전했다.
2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TV캐스트를 통해 공유의 종영 소감이 담긴 약 3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지나고 보면 늘 아쉬움은 따르기 마련이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오랜만에 고심 끝에 선택한 작품이라 제 능력 안에서 저의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라고 몇 번이나 다짐한 작품인데 역시나 끝날 때가 되니 늘 아쉽고 뭔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 때문에 미련이 남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유는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피곤하고 힘든 것도 많았던 작품이었지만 그래도 끝난다는 건 시원섭섭하면서, 오늘 끝난다는 사실에 한편으로는 기분이 참 좋다.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1일 새벽 모든 촬영을 끝마친 '도깨비'는 이날 15, 16부 연속 방송한 뒤 종영한다.
한편 '도깨비' 후속으로는 신민아, 이제훈 주연의 '내일 그대와'가 방송된다.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이제훈 분)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신민아 분)의 피할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월 3일 방송 예정이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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