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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살인자 폐암…초기증상 및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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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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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은 지난 1998년부터 17년째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렇다 할 초기증상이 없고, 증상이 나타나도 감기와 비슷한 기침, 가래 등이 대부분이라 조기 발견이 어려운 때문이다.

실제로 폐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대부분은 수술이 어려운 3~4기에 발견된다. 이 경우 5년 생존율은 약 20%에 불과하다.
따라서 폐암은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 속 꾸준한 관리를 통해 예방에 힘쓰는 것이 최선이다. 폐암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흡연을 자제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폐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암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챙겨 먹는 노력도 필요하다. 항암 작용이 뛰어난 여러 가지 음식 중 국내외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그 효능을 입증 받은 음식에는 ‘홍삼’이 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공중보건학교실 강경선 박사 연구진은 간암에 걸린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에만 홍삼 추출물을 6주간 투입한 뒤 NK세포(암세포를 공격하는 세포)의 활성화 정도를 관찰했다.
그 결과, 아무것도 투입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NK 세포가 3.21% 활성화된 반면 홍삼군에서는 7.72%의 NK 세포가 활성화돼 홍삼이 암에 대한 저항력을 2배 가까이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천연 항암제로 꼽히는 홍삼은 전체식으로 섭취할 경우 그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전체식은 홍삼을 통째로 갈아 만드는 제조법을 말한다. 홍삼 성분 중 물에 녹는 47.8%의 수용성 성분만 담아내는 물 추출 방식과 다르게, 홍삼 부산물(홍삼박)까지 모두 갈아 제품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사포닌, 비사포닌, 항산화 성분을 비롯한 홍삼의 각종 영양성분을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다.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김재춘 교수는 한 방송에서 “물에 우려내는 방식으로 제작된 기존 홍삼 제품은 반쪽짜리에 불과하다”며 “홍삼을 잘게 갈아 넣을 경우, 영양분 추출이 95% 이상에 달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폐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폐 건강을 관리하는 한편 홍삼과 같은 천연 항암식품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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