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영화배우 문소리가 한국 배우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문소리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문소리는 팔라조 델 시네마에서 열린 오리종티 경쟁부문 심사위원 공식 기자회견과 포토콜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문소리는 가벼운 메이크업과 튀지 않는 옷차림에도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문소리는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세계적인 영화인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심사할 영화들에 대한 기대가 크고 많은 것을 배워가겠다”며 영화제 참석 소감을 전했다.
문소리가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영화제는 베니스국제영화제뿐만 아니다. 앞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 등 세계적인 축제에서 심사를 맡았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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