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인 김현중이 전 여자 친구 최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4일 'SBS funE'는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이자 친자(親子)의 생모 최씨를 상대로 낸 공갈, 사기, 무고, 명예훼손 등 각종 형사고소 사건이 모두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났다"고 보도했다.
반면 최씨가 김현중에게 제기한 무고, 명예훼손 등 형사고소 사건은 30사단 군검찰에서 현재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7월 김현중은 출산을 한 달여 앞둔 최씨를 상대로 형사 고소했다. 당시 김현중 측은 최씨가 만삭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원에 출국금지 신청을 하기도 했다.
한편 다음달 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심리를 위해 최씨와 김현중을 직접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신문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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