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무사 백동수' 캐스팅..조선 최고의 검객 캐릭터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배우 유승호가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 캐스팅됐다.

유승호는 오는 7월 4일 첫 방송 예정인 ‘무사 백동수’에서 동수역(지창욱 분)과 함께 공동 주인공으로 캐스팅이 돼 본격적인 성인 연기에 도전한다.

'무사 백동수'는 조선시대 협객 백동수의 이야기를 다룬 무협 액션 사극으로 조선 영, 정조 시대에 만들어진 조선 최고의 무예지 '무예도보통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정조대왕 호위무관들과 이에 대립해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조선최고 비밀 살수 집단인 ‘흑사초롱’ 무사들의 스펙타클한 액션대결을 다루고 있다.

'무사 백동수'에서 유승호가 맡은 여운 역은 조선최고의 검객으로 무술, 검술, 창술, 궁술, 기마술 등 모든 무협을 겸비한 자객으로서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살수 집단 ‘흑사초롱’의 핵심 일원이다.

태어날 때부터 살성을 지닌 천재 검객 여운은 미소년의 모습과 차가운 살수의 이중적인 두 얼굴의 인물로 백동수와 함께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인물이다.

이에 현재 유승호는 드라마 '아이리스', '아테나' 및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전문식 무술감독과 함께 본격적인 무술 연마에 들어갔으며 오는 28일 문경새제에서 첫 촬영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촬영 강행군을 할 예정이다.

한편 '무사 백동수'는 유승호, 지창욱 등 연기력과 인기를 겸비한 젊은 연기자와 함께 전광렬, 최민수, 박철민, 성지루 등의 연기파 배우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