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가 구직자들로 붐비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이번주에는 8월 고용지표와 함께 추석 전 부동산대책이 발표를 앞두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은행은 오는 13일 2분기 기업경영분석 통계를 발표한다. 기업경영분석은 종합적인 기업의 경영상황을 보여주는 통계로, 외부감사 적용대상 기업 2만여개를 대상으로 한다. 1분기 중소기업의 매출액이 2년반 만에 감소로 돌아서면서 2분기 기업들의 경영상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자동차·조선업계의 불황이 이어지고 있어 중소기업 업황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서다.
서울 집값이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한은은 12일 '2018년 8월중 금융시장동향'과 '2018년 7월중 통화 및 유동성'을 발표할 계획이다. 7월에는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에도 자영업자(개인사업자) 대출 증가폭은 넉 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가계대출 오름세가 다시 나타날 가능성도 크다. 통화 및 유동성 역시 최근 부동산 시장 흐름을 고려하면 증가세가 확대될 수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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