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에 우울증상 고위험군 치료 및 심리상담 진행 협조 지도
특히 동료의 자살로 인한 트라우마와 우울증상을 함께 호소하는 부산경남본부 말 관리사들에 대해서는 '말 관리사 트라우마 및 직무스트레스 관리프로그램'을 2018년 말까지 시행한다.
한편 고용부 부산북부지청은 말 관리사들이 부담 없이 이번 관리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사회·조교사협회·노동조합 등이 배려·협조하도록 지도했다.
아울러 고용는 서울(과천)·제주의 말 관리사도 보호하기 위해 마사회에게 산업안전보건공단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국단위의 직무스트레스(우울증상 포함) 예방관리체계를 구축토록 지도·권고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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