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교육 받으면 봉사활동 인정…광주교육청과 MOU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는 30일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학생들의 가스안전의식 조기함양을 위한 '맞춤형 가스안전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 가스사용 주체인 유·초·중·고 23만 5000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수업과정에 영상물과 만화책 등을 이용한 가스안전교육을 추가하고, ‘찾아가는 가스안전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또 향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교육청은 학생들의 가스안전교육 이수시간을 봉사활동시간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공사가 제공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교육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박기동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미래의 주역인 유·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체험형 가스안전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조기에 선진국형 안전의식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