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힐링캠프' 황정민 "다시 태어나면 배우 절대 안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황정민.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황정민.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황정민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삶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첫 게스트로 황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정민은 "삶을 리셋하고 싶을 때는 없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황정민은 "삶을 돌릴 수 있다면 일단 배우는 안 할 거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이 고민을, 이 힘든 걸 어떻게 다시 하나"라며 고개를 저으며 연예인으로서의 삶이 쉽지 않음을 털어놨다.

황정민은 "저는 나무 만지는 걸 좋아해서, 어렸을 때는 목수가 돠고 싶었다. 대학 때도 전공이 연기가 아닌 무대미술을 전공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30대에 연기를 치열하게, 잘해야 한다는 생각만 했다"며 "그런데 어느 순간 중압감이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종이 한 장 차이로 바뀌었다. 생각의 차이다"며 인간 황정민과 배우 황정민을 분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배우 지망생의 "너무나 간절한데 때가 오지 않는다"는 물음에 황정민은 "어쩔 수 없다, 나도 그랬다"며 "확신, 신념을 갖고 기다리면 때는 반드시 온다"며 격려를 보냈다.

한편 개편 후 첫 방송된 '힐링캠프'는 말이 모이고 생각이 뭉치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힐링캠프가 된다는 콘셉트로 누구든지 말하고 들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토크쇼로 진행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