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4일 오후 동국대학교에서 김보미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등 총학생회, 대학 학보사, 취업동아리, 청년구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일자리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기권 장관은 "지금의 청년일자리 문제는 단순히 청년 개개인들이 잘 준비하고 노력하여 극복할 수 있는 차원이 아닌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가 근본 원인"이라며 "화석선배, 문송, 흑수저 등 청년들의 절망감을 표현한 신조어들이 넘쳐났지만, 2016년에는 희망의 신조어들이 생겨나도록 청년들을 위한 노동개혁을 꼭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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