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복지+센터는 국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고용·복지 등과 관련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이다.
특히 고용복지+센터 중에서 처음으로 민간대체인력뱅크와 사회적경제 허브센터가 입주해, 육아휴직자 등의 대체자를 알선하고 사회적기업 지원하는 역할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정부는 지난해 남양주 등 10곳을 개소한 데 이어 올해 서울강서센터를 포함해 17개소의 문을 열었다. 추가로 13개 지역이 개소를 앞두고 있다. 2017년까지 모든 고용센터를 고용복지+센터로 전환하고 10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노동시장의 안정을 위해 고용복지+센터를 100개까지 확대하고, 시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기권 장관, 노현송 강서구청장, 김성태 국회의원, 신기남 국회의원, 한정애 국회의원, 진성준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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